이 흔적을 보면 아파보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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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파하지 말길..
네롱이는 바닥에 긁는 것을 좋아하지만.촐랑이는 서서 발톱을 다듬길 좋아한다.
말하자면 촐랑이에게 이 흔적은 녀석만의 즐거움의 표현이다.
게다가 이 박스는 어차피 안듣는 CD들을 담아놓았기 때문에..
지금 내게는 무용지물이니..
흔적이란 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상처이기도 하고 즐거움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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